반대말(보드북)

2010.02.02 10:23:14 호수 0호


최정선 저 / 안윤모 그림 / 보림 펴냄 / 8500원



‘책 그림’으로 만든 반대말 그림책이다. 큰 책·작은 책·두꺼운 책·얇은 책·무거운 책·가벼운 책 온갖 책들 틈에서, 이고 지고 밀고 끌고 숨고 찾고 놀고 쉬고 자고 꿈꾸며 책과 더불어 온갖 방법으로 노는 쌍둥이 올빼미를 보면서 서로 대비가 되는 열한 쌍의 반대말을 배울 수 있다.

점잖게 시치미를 뚝 뗀 능청스런 그림에는 숨겨진 이야기도 많다.책이 얼마나 뜻밖의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지도 알 수 있고 책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아기들도 마음껏 느끼도록 보드북으로 새롭게 꾸몄다.

이 책은 표지를 포함하면 열다섯 장. 그 그림들에는 크고 작은 책, 줄지어 늘어선 책, 새처럼 하늘을 나는 책, 탑처럼 쌓인 책 등 온갖 책들과 그 책들 틈에서 놀고 쉬고 혹은 사색하는 올빼미들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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