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 청소년 위해 ‘무주YG재단’ 세우는 양현석 YG대표

2014.05.22 17:58:48 호수 0호

[일요시사=사회2팀] 이광호 기자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가 지난 20일 불우 청소년과 어린이를 돕기 위한 YG재단을 설립하고 사재 10억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창립 18주년을 맞아 양 대표의 숙원사업인 비영리재단법인 ‘무주(無住)YG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양 대표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과 어린이의 치료와 재활 및 학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 본격화
“실행에 옮겨 기쁘다”

‘무주YG재단’의 ‘무주’는 ‘머무름이 없다’ ‘주인이 없다’는 뜻으로 현재와 미래를 향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 재단은 양 대표의 강한 의지에 따라 출범하게 됐다.

양 대표는 “비로소 재단이 설립돼 기부를 실행에 옮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YG는 재단 설립 이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션-정혜영 부부의 꾸준한 자선활동을 비롯해 지난 2009년 빅뱅, 투애니원 등 소속 가수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 사내 자선 프로그램인 ‘YG WITH 캠페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심장병 환자를 돕는 ‘드림 기프트’ 캠페인 지원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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