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억 당첨된男 10년 후…물 쓰듯 돈 쓰다 결국 '쪽박'

2013.07.11 14:36:19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165억 당첨된男 10년 후…물 쓰듯 돈 쓰다 결국 '쪽박'



165억 당첨된男 10년 후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65억원 짜리 복권에 당첨됐다가 10년 후 파산한 마이클 캐롤의 165억 당첨된男 10년 후 사연을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캐롤은 19세이던 지난 2002년 970만 파운드짜리 복권에 당첨돼 400만파운드(68억원)를 가족과 친구에게 나눠주고, 남은 돈으로 고급 저택과 레이싱카를 사들이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

하지만 마이클 캐롤은 복권 당첨 후음주, 도박, 매춘, 마약에 손을 대 두 차례나 교도소에 수감되는 생활을 하다 결국 지난 2012년 2월 파산 선고를 받았다.

현재 마이클 캐롤은 마약과 술을 끊은 상태로 공장에 취직해 주당 204파운드(약 35만원)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고.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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