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 당뇨병 위험 높아져

2013.06.10 16:24:47 호수 0호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브리그험여성병원 연구팀이 <수면학지>에 밝힌 13명의 건강하고 비만이 아닌 교대근무를 해 본 적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교대근무자들이 당내성이 손상돼 이로 인해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고정적인 낮 근무를 할 시에 비해 한 번 야간 교대근무를 할 경우 최고 혈당이 16% 높고 근무 직후 80분과 90분 후 인슐린 역시 40~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단 한 번의 야간 근무만으로도 당내성이 크게 손상될 수 있고 인슐린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매우 고무적이고 놀랍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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