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해외에선 무슨 일이

2009.06.16 09:18:28 호수 0호

미국에서도 ‘펑’ 일본에서도 ‘펑’

세계적 전자기기 전문기업인 애플의 아이팟은 그동안 그 명성만큼이나 배터리 관련 사고로 인한 구설수도 많았다. 해외에서도 국내와 유사한 사고 사례가 이미 여러 차례 접수된 바 있다.

실제 지난 2007년 미국 애틀랜타에선 주머니 속의 아이팟 나노 1세대가 갑자기 폭발해 15초간 연기가 지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에서도 지난해 초 아이팟 배터리 폭발 사고가 일어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적이 있다.

당시 일본 경제산업성은 2005년 9월부터 1년 동안 판매된 181만개의 ‘아이팟 나노’에 잠재적 화재 위험이 있다고 발표해 애플 일본지사가 해당 제품의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일본에서 리콜된 제품은 지난 4일 국내에서 폭발사고를 일으킨 제품과 동일한 1세대 ‘아이팟 나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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