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 새로운 패러다임 열다

2009.06.09 09:13:14 호수 0호

전국 어디든 신속 정확 ‘원스톱’ 시스템 구축

퀵서비스(주), 현대택배·대한통운택배 등 대기업 협력체제
‘큐 앤 포스트’… 신개념 운송물류종합허브 네트워크 ‘주목’


‘시간이 돈이다’ ‘물류시스템 구축이 경쟁력이다’….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는 요즈음 더욱더 절실해지는 것이 육로 중심의 수송경쟁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산업의 발달과 함께 수송물류에 대한 증가와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국내 물류경쟁력은 세계20위권으로 개선여지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누구나 애용하는 소형, 소량의 소화물을 사무실, 주택, 기타 장소로 빠르게 보낼 수 있는 ‘배송업’인 ‘퀵서비스’가 지난 1990년대 초반 시행된 이래 ‘운송 서비스산업’으로 불려질 정도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퀵서비스시장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많은 퀵서비스업체가 우후죽순 생기면서 공정거래위원회도 표준약관을 제정·시행하는 등 산업의 한 축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서울의 452개 동, 전국 6015개 동의 절반 정도에 새로운 시스템을 운용,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면 광역시에는 한 동당 한 개씩 또는 인구밀도에 맞춰 탄력있게 시스템 취급 장소를 개설할 것입니다.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더욱 다져나갈 것입니다.” 전국 방방곡곡 동네 어느 곳이든 퀵서비스는 물론 대리운전, 다마스 퀵, 퀵 교환소, 꽃 배달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Q&Post(큐 앤 포스트)’ 프랜차이즈 산업을 추진,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퀵서비스(주)(www.quicksvs.co.kr) 임항신 대표의 열정이다. 그는 신개념 ‘토털 퀵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부산 KTX 연계

사전에 퀵서비스라는 단어가 등재되기 전부터 이 사업을 시작, 퀵서비스의 ‘효시’로 불리우는 임 대표가 퀵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나가고 있는 것. 지난 1993년 퀵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1996년 업계 최초로 법인을 설립하고 유일하게 전산배송시스템을 구축해 신속, 안전, 친절로 자타가 공인해온 그가 국내 동 업계에 새롭고 강력한 패러다임을 ‘또 한 번’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 처음 시도되는 이 시스템에 관계 전문가들은 진보된 개념의 배송체계 시도로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택배, 대한통운 등 대기업과 협력 체제를 구축, 주야간 통합운송 퀵서비스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큐 앤 포스트’라는 신개념 운송물류종합허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배송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어서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서울~부산을 비롯 원거리 대도시는 KTX를 통해 연계키로 해 한층 신속하고 정확성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읍, 면, 리 등에는 노인이나 녹색어머니회 등 주부를 배송서비스와 연계, 골목에까지 고객의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를 실현해나가는 한편 노인 분들의 건강, 주부들의 알뜰살림과 함께 ‘일자리’라는 고용창출 효과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계당국과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퀵서비스(주), 현대택배·대한통운택배 등 대기업 협력체제
‘큐 앤 포스트’… 신개념 운송물류종합허브 네트워크 ‘주목’


현재 CJ택배, G마켓 등과 당일 택배 서비스를 시행중인 이 회사는 기존의 퀵서비스업체와는 완연한 차별화로 업계를 리드하는 ‘리딩컴퍼니’로 더욱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 퀵서비스를 ‘창시’한 것으로 알려지는 임 대표의 새로운 열정이 열매를 맺을 전망인 가운데 ‘퀵서비스 배송사업’의 또 다른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
‘큐 앤 포스트’ 사업은 기존의 퀵서비스를 비롯 대리운전, 다마스 퀵, 퀵 교환소, 꽃 배달, 당일택배 등을 전국의 퀵 배송 사업자 간 전략적인 제휴로 공동마케팅을 추진, 새롭게 떠오르는 신 산업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유가시대와 ‘물류경쟁력 강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 신속 정확 경제적이고 안전한 배송이 기대된다.

전국 사업자간 전략적 제휴

전국 어느 곳이든 고객주문을 접수, 배차와 생활편의 시스템 등 ‘원스톱 서비스’로 새로운 ‘배송문화’를 연 셈이다. 업계 처음으로 카드결제 시스템도 개발 운용 중에 있다.

내년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도 당일 배송할 수 있는 국제특송도 계획 중인 이 회사는 청와대, KBS, 중아일보, 삼성, LG 등 관공서와 대기업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해 서울시내 1시간, 전국 8시간 이내 배송으로 고객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신일고등학교 동문회와 사업체결을 하고 10% 이익적립금을 장학기금 및 운용비로 충당하기로 하는 등 각 학교 및 단체와도 상생하는 ‘윈윈’ 전략도 추진 중이다.(1588-0025)



“고객에 대한 열정이 우선이겠죠. 또한 1993년에 오토바이 5대로 퀵서비스 사업을 해오면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겸허하게 종사해온 것이 이번 ‘큐 앤 포스트’를 추진하게 된 배경일 수 있겠습니다.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으로 이어지는 서비스로 고객 앞에 다가서겠습니다. 서비스 평가는 고객의 몫이니까요.”
비교적 ‘클린한 비즈니스’로 평가받는 자동화시스템과 위치추적시스템도 각각 도입, 운용중인 임 대표는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적은 비용으로 점포마련

최근 경제침체와 맞물려 업계가 절반가량이 사업자등록 없이 창고형 사무실이나 두세 명 직원 또는 부부가 운영하는 특송업체와는 달리, 고객욕구를 미리 읽고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동 업계 중 가장 많은 전국 지사망과 직영점을 가동 중이다.

이러한 경영을 지속해 추진해오면서 신속 정확 등 ‘신용’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오늘에 이르고 있는 퀵서비스(주)의 ‘큐 앤 포스트’ 사업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큐 앤 포스트’가 당일 택배시장 진입과 국제특송 추진 등 소화물 관련 물류시장 마켓리더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적은 비용으로 점포 마련을 할 수 있고, 제품 재고나 부패 및 손실 부담이 전혀 없는 점을 비롯 이미 구축된 운용시스템에 따른 무경험자 및 여성(주부)도 경영이 가능하며 경영노하우 교육 및 지속적인 점포경영 지도 지원과 5년을 기본계약으로 별도의 위약금이 없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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