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프랜차이즈 만나니 금상첨화

2009.06.02 09:22:46 호수 0호

부여군, 카페 굿뜨래 출시

지자체와 프랜차이즈의 공생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부여군과 밤 산업화사업단에서는 최근 지역공동브랜드 ‘굿뜨래’ 카페를 개발하고 가맹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산물 밤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판매하는 멀티카페가 그것.

<카페 굿뜨래>는 부여특산물 밤 가공음료와 부여 8미(味)인 수박, 메론 등의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 또 여성 친화적인 가벼운 웰빙음식들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카페 인테리어로 꾸며, 기존 농산물 판매점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였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기존의 획일화된 농산물 판매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형태의 밤 제품과 농산제품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카페분위기로 꾸미고 매장에서 구매와 시음, 시식 및 이벤트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려 하였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를 담당하고 있는 농정과 서장원 과장은 “본 사업 전개를 위해 상품개발, 프랜차이즈 시스템, 전국물류 등 토털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서울에 오픈하는 직영점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밤 샐러드 멀티카페 굿뜨래는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농림수산식품부 특별후원의 ‘2009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 박람회에 출전하며, 6월초 서울 양재동에 직영점을 개설하고, 전국 지사 및 가맹점 모집을 현재 진행 중이다. 02-573-0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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