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가정사 고백 “10년 번 돈 탕진”…누리꾼들 “도경완이 보살이네 보살이야”

2013.05.03 14:57:19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장윤정 가정사 고백 “10년 번 돈 탕진”…누리꾼들 “도경완이 보살이네 보살이야”



장윤정 가정사 고백 소식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부모가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3일 한 매체는 장윤정이 10년 동안 번 돈을 그의 어머니가 탕진한 탓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이로 인해 부모가 이혼 소송까지 이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작가와 나눈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장윤정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처럼 어머니가 재산을 탕진해서 두 사람이 관계를 정리하게 된 것만은 아니다.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는 가정사도 있는데 모든 것이 재산 탕진과 이혼 소송 쪽으로 결부 지어져 안타깝다"고 전했다. 


장윤정 측도 "'힐링캠프' 녹화를 하기도 전에 이혼 소송 기사가 터져 당혹스러운 마음이다. 해당 내용은 실제 녹화에서 밝혀야 하나 많이 고민했던 민감한 사안인데, 현재로서는 당혹스러운 마음 뿐"이라며 난감해했다.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모든 사실을 알고도 나를 받아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예비 배우자에 대한 애틋함을 내보이기도 했다. 

장윤정 가정사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경완이 보살이네 보살이야”, “안타깝네요”, “잘 이겨내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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