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의 폐해 “나만 이해 못하는 건가?"

2013.03.20 16:42:41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포토샵의 폐해 “나만 이해 못하는 건가?"



포토샵의 폐해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포토샵의 폐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두 사람의 문자 대화를 캡처한 사진이 등장한다.  
 
캡처에는 한 사람이 회색 바둑판무늬 사진을 보내면서 “언니 이거 보면 무슨 생각 들어”라고 묻자, 상대는 “투명”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언니가 "왜"라고 물었고, 동생은 "저게 투명으로 보이는 직업군”이라며 웃고 있다.

포토샵 프로그램에서는 투명 바탕을 회색의 바둑판무늬로 처리하는데, 포토샵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자동적으로 회색 바둑판을 투명으로 인식한다는 것.

포토샵의 폐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됨?”, “나만 이해 못하는 건가?", “어디서 웃어야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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