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오열 "내 마음이 다 아프네 ㅠㅠ"

2013.01.25 09:59:28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정태 오열 "고생 참아준 게 너무 고마워"



김정태 오열이 시청자들의 심금마저 울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배우 김정태는 가난했던 무명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탓에 부산에서 제일 못 사는 동네에 살았다. 공동묘지 바로 옆에 신혼집을 얻었다”며 “아침마다 자고 있는 아내를 보면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고도 회상했다.

김정태는 당시 힘들었을 아내를 생각하면서 직접 작성한 시를 낭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어려울 때 같이 있어주는 것이 정말 소중한 것 같다. 그동안 고생해서 참아준 게 고마워서 명의를 다 아내의 것으로 했다”고 말해면서 참아왔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김정태 오열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마음이 다 아팠다”, “진심이 느껴진다” 등 위로의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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