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남은 교수의 웰빙스포츠 따라하기<19>

2009.01.28 11:02:13 호수 0호

심신이 피로하면‘발을 주물어라’

하루종일 무거운 체중을 견뎌내며 고생하는 발이나 손은 얼굴에 비해 너무 홀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주목할 것은 그 무관심이 당신의 건강을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발은 건강의 척도다’



예로부터 발은 ‘건강의 척도’로 발 모양과 상태만 봐도 건강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발에는 오장육부를 비롯해 우리 몸의 중요한 신체기관과 기(氣)가 소통하는 경락과 경혈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심신이 피로하면 발을 주물러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발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족욕을 일주일에 1~2회 해주면 좋다.
직장인의 경우 수시로 좌·우 발을 30회 이상씩 주먹으로 세게 두들겨주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성들은 높은 하이힐을 가급적 피하고 겨울철에는 보온성이 좋은 양말을 착용해줘야 한다. 신발의 경우 꼭 맞는 것보다는 발바닥 쿠션이 부드럽고 걸을 때 편안한 것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발바닥의 혈액순환를 촉진시키면 인체의 에너지 순환장애를 제거할 수 있다. 각 기관이나 조직의 활동을 정상화시켜 각 기관계통간의 조화를 유지하고 내분비선의 균형을 유지시키고 기관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얻는다.
그럼 건강하고 이상적인 발은 어떤 발일까. 건강하고 이상적인 발의 조건은 발바닥이 따뜻해야 하고,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모양을 하고 있어야 하며 발바닥 색이 분홍색을 띄어야 한다.

건강한 발의 조건

또한 통증이 없어야 하고 마디마디가 잘 구부러져야 건강한 발이라고 할 수 있다. 발뒤꿈치가 일직선이어야 하고 발목은 갸름해야 하며 발등에 살집이 없는 것 등이 건강한 발의 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재즈댄스 따라 하기
1. 우측을 보면서 양손을 위아래 내려주며 무릎리듬을 준다.
2. 좌측을 보면서 양손을 위아래 내려주며 무릎리듬을 준다.
3. 오른발을 딛고 왼손을 뻗어 반대쪽으로 발을 모아 뛴다.
4. 왼발을 딛고 오른손을 뻗어 반대쪽으로 발을 모아 뛴다.
5. 옆으로 발뒤꿈치를 들고 밀어주면서 양팔꿈치를 굽혀 준다.

프로필
배남은 교수는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과(박사)를 졸업하고 20여년 넘게 기계체조, 리듬체조, 요가, 에어로빅, 재즈댄스 등 생활체육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 화성시BNI재즈댄스 단장으로 있다. 수원대학교와 장안대학교 강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사이버대학 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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