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야” 새벽 2시 대피 소동

2020.04.24 15:12:50 호수 1267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종로구 낙원동 한 골목서 불이 나 근처 PC방에 있던 시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지난 11일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2분경,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한 골목서 불이 나 인접해 있던 PC방과 식당 한 곳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PC방에 있던 시민 11명은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1시간15분 만인 새벽 3시30분경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시간상 식당은 영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불이 식당과 PC방을 태우면서 약 2200만원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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