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쓰려고…” 개 도살 시도

2020.04.24 15:16:31 호수 1267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둔기를 이용해 개를 도살하려 한 7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0일, 둔기를 이용해 개를 도살하려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서원구 남이면 한 공터서 개를 나무에 매달고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서 A씨 등을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약에 쓰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둔기에 맞은 개는 뇌진탕 진단을 받고 동물보호센터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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