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 “원만한 합의 이혼”

2020.03.05 11:50:37 호수 1260호

▲ 가수 이하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DJ DOC의 리더 이하늘이 1년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하늘의 매니지먼트사 슈퍼잼 레코드는 지난 24일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았다.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지난 2018년 10월10일 11년 열애 끝에 17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지인들만 초대한 스몰웨딩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지난 2009년 한 방송을 통해 ‘모과’라는 연인의 애칭을 공개했다.

1년4개월 만에…
막 내린 결혼 생활


이어 2013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를 통해 결혼 계획을 언급, 꾸준히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온 바 있다.

아울러 SBS <불타는 청춘>서 “결혼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이제는 그 친구가 꽃길을 걸을 수 있게 내가 길을 열심히 만들겠다”고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둘의 결혼 생활은 16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소속사는 “이하늘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1994년 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 ‘머피의 법칙’ ‘미녀와 야수’ ‘여름이야기’ ‘DOC와 춤을’ ‘런 투 유’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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