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철 금복주 대표, 코로나19 대응 10억 기부

2020.03.05 11:52:25 호수 1260호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0억원 기부한 이원철 금복주 대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맛있는참’을 생산하는 금복주가 코로나19 사태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10억원을 쾌척했다.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된 송금은 대구 지역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복주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이다.

회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긴급하게 기금을 조성했다.

경영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기금을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지역 향토 기업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시민들과 함께 빨리 피해를 복원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 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금복주는 지난 2005년부터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장학사업과 사회복지 문화사업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금복주는 ‘소주왕 금복주’ 제품을 수도권 지역에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롯데마트 17개 점포와 킴스클럽 5개 점포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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