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키즈카페…어린이 목 끼어

2020.01.02 16:25:54 호수 1251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파주시의 한 키즈 카페서 어린이가 구조물 사이 틈새에 목이 끼이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12월20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30일 오후 3시경 파주시의 한 키즈카페서 놀던 세 살배기 어린이가 천장과 구조물 사이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변에 있던 보호자가 이를 발견해 30여초 만에 구조했지만, 아이는 경추가 어긋나는 부상을 입었다.

카페에는 직원 5명이 있었으나, 다른 업무와 식사 등으로 아이가 끼인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 측은 사고에 대해 사과한 뒤 아이 부상에 대한 보험처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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