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불가능 아닌 불편함’ 취약계층 지원하는 효성 조현준 회장

2019.12.03 08:15:2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효성 조현준 회장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는 기치 아래 ‘나눔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이 돼주는 기업’을 비전으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창작과 전시를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서울문화재단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으로, 매년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가 12명을 선발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효성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서 열리는 기획 전시회의 개막식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장애인 일자리 확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국내 최초로 기부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을 열고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쓸모있는 물건들이 활용될 수 있게 하여 환경에도 기여한다.


2014년부터는 폐기 및 일반 매각 처리되는 컴퓨터·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컴브릿지(컴Bridge)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의 IT클라우드 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13년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열고 사내복지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행복두드리미는 중증장애인 30여명을 정규직 바리스타와 네일아티스트로 채용해 효성ITX의 당산센터, 영등포센터 등 4곳의 사업장서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헬스키퍼(Health Keeper) 업무 및 네일 아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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