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귀금속 대금 미지급 입 열어 “협찬 당일 도둑 당해”…미국 버전 영화 <베테랑>?

2019.11.28 12:53:52 호수 0호

▲ 래퍼 도끼 귀금속 대금 미지급 (사진: 도끼 인스타그램, 네이버 실시간검색)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귀금속 대금 미지급 논란 중이던 도끼가 밝힌 사건의 전말이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을 연상케 하고 있다.



래퍼 도끼는 미주 중앙일보와 인터뷰서 귀금속 대금 미지급 논란과 관련해 억울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래퍼 도끼는 미국의 한 주얼리 업체로부터 대금 미납으로 고소당했다.

귀금속을 구매가 아닌 협찬 받은 것이라고 말한 도끼는 귀금속을 건네받은 당일 도둑들이 차량 유리를 깨고 보석을 훔쳐 갔다고 공개했다.

실제로 도끼는 작년 11월 자신의 SNS에 차량에 둔 물건을 도둑맞았다고 밝힌 바가 있다.

도끼의 인터뷰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의 방식처럼 당했다는 의견을 남겼다.


영화 <베테랑> 초반에 불법 수입차 업자가 미리 설치한 위치 추적기를 이용해 판매한 차를 훔치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정황상 사기 칠라고 도끼한테 붙어서 일부러 협찬해주고 다시 사람 시켜서 금품 훔치고 협찬 안 됐으니 돈 내놓으라는 거네요. 그냥 도끼가 사기당한거 같아요.”, “협찬 받고 당일날 차량 털이 당했다고? 이거 냄새가 진동을 하네!”, “보석상이랑 도둑놈들이랑 한패일 가능성이 크고 실제 보석 금액이 20만달러도 안될 거 같은데”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도끼는 12월 6일부터 미국 LA를 시작으로 노스캐롤라이나, 애틀란타, 뉴욕, 호놀룰루 등 5개 도시를 도는 솔로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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