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덕자, 턱형 상대할 9인의 초호화 변호인단 공개 ‘1차 미팅 성황리 종료’

2019.10.30 09:12:27 호수 1242호

▲ (사진 : 유튜브 채널 로이어 프렌즈)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BJ 덕자의 소송을 담당하게 될 변호인단이 드디어 한 데 모였다.



유튜브 채널 <로이어 프렌즈>에서는 지난 29일, BJ 덕자의 소송을 돕겠다고 나선 변호사들이 1차 미팅을 가졌음을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

서울시 서초구 소재 법무법인 평안에서 이루어진 1차 미팅에는 BJ 덕자와 덕자의 양친, 유튜버 정배우를 비롯해 총 9인의 변호사가 참석했다. 

자세한 회의 내용은 BJ 턱형 측에서 방어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여지가 있어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홉 명의 변호사가 머리를 맞댄 결과, 덕자의 계약 해지에 청신호가 켜진 것은 분명하다는 후문이다.

박성민 변호사는 영상으로만 사건을 접했을 때는, 이미 사인을 해버렸는데 계약을 무효로 돌릴 수 있을까 걱정했다. 막상 덕자님의 계약서 내용을 보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다라며, 법조인이 작성한 계약서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불공정한 내용이 많아 승소 여지가 충분함을 시사했다.

이에 이경민 변호사는 앞으로 9인의 변호사간에 역할 분담이 있을 것이고, 법무법인 평안에서는 명예훼손과 관련된 형사 사건을 위주로 담당할 예정이라며, 타 변호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승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BJ 덕자 본인의 허락 하에, 변호 준비 과정을 지속적으로 영상에 담아 알릴 것임을 밝혔다. <로이어 프렌즈> 외에도 <킴킴 변호사>, <안변tv> 등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송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