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새 두 차례 여성집 침입

2019.10.25 10:49:56 호수 124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하룻밤 새 두 차례나 여성이 사는 건물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A씨를 주거침입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A씨는 9일 오전 3시30분경 서울 강남구서 귀가 중인 여성을 미행해 원룸 건물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 5시30분경 또 다른 건물에 들어간 뒤 열린 창문을 통해 홀로 사는 여성 집에 침입해 현금 2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시간 뒤 관할 파출소를 찾아가 술에 취해 여성의 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쳤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앞선 범행까지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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