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갈등’ 장범준, 육아 경험 전무후무→고충 드러낸 아내에 의문 “난 여보가 필요한 것 같아”

2019.10.23 15:49:19 호수 1241호

▲ (사진: KBS2)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장범준을 향한 세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아내 송승아가 SNS을 통해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공감을 표하자 의아함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아내의 SNS 계정을 접한 후 “????”라는 짤막한 댓글만을 남겼다. 이는 결국 젠더 갈등으로 격화되기 시작했다.

아내 송 씨가 언급한 작품이 최근 젠더 갈등에 중심에 놓여 있는 영화이기 때문.

그러나 앞서 육아에 대한 고충을 공감하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던 그였다. 과거와는 상반되는 그의 모습에 대중들의 이목이 더욱 쏠리는 상황.

실제로 그는 지난 3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을 당시 육아에 일절 참여하지 않았던 과거를 반성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난생 처음 육아를 겪었던 그는 고충을 이해했고, 아내에게 “난 여보가 필요한 것 같다. 애들한테도 여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역시 “아내는 정말 우리 집의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고, 아내의 건강은 우리 집의 건강이고, 내가 애기처럼 굴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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