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연봉언급, 40억은 루머일 뿐? ‘이재현 회장보다는 높아’

2019.10.23 09:33:59 호수 1241호

▲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나영석 PD‘40억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영석 PD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tvN 사옥을 찾아간 유재석과 조세호는 건물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나영석 PD의 목소리를 듣고 쫓아갔다. PD를 발견한 유재석은 “tvN의 왕이라며 나PD를 극찬했다.

이어 유재석은 나 PD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을 한 뒤 최근 화제를 모은 ‘40억 연봉설에 관해 물었다. PD는 당황했지만 이내 돈 좀 받았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면서도 연봉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받은 40억은 연봉이 아닌 급여와 성과금이 합쳐진 보수 총액이다.

최근 CJ ENM이 내놓은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PD는 급여 21500만원에 상여금은 351000만원, 각종 보너스 형식의 상여금까지 합쳐져 지난해 총 407600만원의 보수 총액을 받았다. PD의 보수 총액은 이재현 CJ그룹 회장(232,700만원) 보다 높은 액수다.


PD는 지난 2001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시작해 ‘12의 초창기 멤버로서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일군 인물이다.

나영석PD2012CJ ENM으로 이적 후 tvN ‘꽃보다 청춘’, ‘꽃보다 할배’, ‘윤식당’, ‘삼시세끼’, ‘신서유기’, ‘신혼일기’, ‘스페인 하숙까지 다양한 히트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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