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날 무시해” 노숙인이 노숙인 찔러

2019.08.30 16:48:07 호수 1234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공원 화장실서 노숙인을 흉기로 찌른 6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6일, 말다툼 도중 상대방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40분경 의정부시 한 공원 화장실서 B씨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무시하는 말을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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