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문제로…전기톱 휘둘러 

2019.08.30 16:44:29 호수 1234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서 주차 시비를 벌이다 전기톱을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2시40분경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자신의 집 인근서 벌초객 B씨에게 전기톱을 휘두르며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오른쪽 무릎 등 몸 곳곳에 큰 상처를 입어 현재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신의 집 앞에 세운 B씨의 차량 주차 문제로 갈등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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