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꺼진 빈집만’ 배관 타고 귀금속 털어

2019.08.30 16:49:17 호수 1234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국을 돌며 빈집을 침입한 5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6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A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8시경 부산 서구 한 빌라에 침입해 귀금속(8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6차례에 걸쳐 5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불이 꺼진 빈집만 노려 가스 배관을 타고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쳤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도주로 추적을 통해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