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훔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취객의 금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9일 A(60)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월 초, 부산 중구의 한 도시철도 출구 앞에 세워둔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훔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다 지난 7일 오전 1시52분경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B씨의 휴대전화와 현금이 들어 있던 가방 등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이동경로 추적으로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