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얼굴’ BJ 김원, “전직 교도관+수감자 제보…몽타주 제작” 출소일 조작 가능성은?

2019.05.30 03:01:29 호수 1220호

▲ 조두순 얼굴 공개 BJ 김원 성범죄자알림e (사진: 채널A)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얼굴이 공개됐다.



29일 MBC <실화탐사대>에선 지난달 공개한 성범죄자 조두순의 얼굴 방송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지난 2008년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수감 중인 흉악범 조두순의 얼굴을 재구성해 공개했으나 일각에선 현행법상 그의 신상을 공개할 법적 근거가 없음을 우려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 측은 해당 사실을 사전에 감안했음을 밝혀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와 관련해 지난해 개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 김원 역시 “내가 총대를 메고 2019년엔 조두순 얼굴로 몽타주를 만들겠다. 전직 교도관들과 수감자들의 제보를 환영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원은 “조두순의 출소 날짜가 의문이다. 세간에 알려진 날짜는 일요일이다. 국가가 그걸 알려줄리도 없고, 원래는 공개가 안된다. 누구 맞아 죽는 걸 보고 싶지 않은 한 출소 날짜는 그날이 아닐 거 같다”라고 의문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실화탐사대>를 통해 공개된 조두순의 얼굴은 지난 2008년 범행 당시 자료를 바탕으로 공개된 모습이며 오는 2020년 그가 출소 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관련 자료를 개인 열람 할 수 있으나 유포는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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