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버닝썬서 여성 성폭행한 태국인 직접 접대? “정말 죽을 뻔 했는데…”

2019.05.27 04:33:05 호수 1219호

▲ 양현석 버닝썬 성폭행 사건 (사진: MBC)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버닝썬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태국인 남성을 직접 접대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초대 여성이 총 25명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접대였다고.



26일 MBC '스트레이트' 측은 예고편 영상을 통해 양현석 대표의 클럽 성 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버닝썬 사태 발생 한 달 전, 버닝썬에서는 태국인 재력가 A씨가 한 여성 손님을 성폭행한 사건이 벌어졌었다.

당시 피해자는 '스트레이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정말 죽을 뻔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태국 사람이 준 술 위스키"이라며 태국인 남성이 술에 마약을 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피해자에 따르면 당시 태국인 재력가와 동석한 인물은 DJ 오 씨와 YGX 이사였다고 한다. 피해자는 "(YGX 이사가) 약간 태국 사람을 챙기고 안내하는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양현석 대표가 성폭행 사건의 가해 남성인 태국인 재력가와 말레이시아 재력가에게 접대를 하는 것을 목격한 증언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자막에는 초대 여성이 25명이라고 적혔다.


YG 양현석의 숨은 민낯이 드러날 MBC '스트레이트' 방송은 오늘(27일) 오후 8시 5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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