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범 前 연인 구하라, 극단적 선택 시도…최근 우울증 악화돼 “16시간째 의식불명”

2019.05.26 17:20:44 호수 1219호

▲ (사진: 구하라 SNS)

가수 구하라가 오늘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YTN 뉴스에 따르면 구하라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16시간째 의식불명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었다.

구씨는 이날 SNS에 마지막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으며, 사고 당시 매니저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구씨는 최근 우울증 증상이 심해졌으며, 전 연인 최종범과 성관계 동영상 협박 논란으로 건강이 많이 약해진 상태로 여겨지고 있는 상태다.

최씨는 상해, 협박, 강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재물손괴 등 5개의 혐의로 오는 30일 2차 공판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헤어숍을 운영하고 있다.

구씨는 이 밖에도 안검하수 수술로 고역을 겪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외모를 비판하는 악성 댓글 탓에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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