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최민환, 기념일 외식서 서운함 폭발+눈물 글썽…“하나 더 시켜” 눈치 무

2019.05.26 08:00:25 호수 1219호

▲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율희가 남편을 향해 쌓아둔 서운함이 폭발했다.



26일 재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선 기념일을 잊어버린 최민환에게 서운한 감정들을 털어놓는 율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기념일을 잊어버려 속상함을 토로한 율희와 함께 평소 아내가 먹고 싶어 하던 파스타를 먹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러나 정작 아내는 아들 재율이를 돌보느라 식사를 하지 못했고 이를 보던 최민환은 “빨리 먹어”라며 혼자 파스타를 다 먹어버렸다.

이를 본 아내가 “뭐야 다 먹었네, 없어”라고 하자 그는 “오빠가 하나 더 시켜줄게”라고 말해 서운함을 가중시켰다.

이에 그녀는 “큰 걸 바란 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냥 파스타를 같이 오손도손 먹고 싶었는데 오빠는 그게 어려웠나 보다. 짱이(재율)는 케어해야 되는데 오빤 먹고만 있고…오빠 투어 한 달 동안 독박 육아를 했는데 그게 터진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민환은 “당황스러웠다. 그냥 파스타를 하나 더 시키면 되는데”라고 답해 팽현숙의 핀잔을 들었다.

이후 그는 아내를 위해 인스턴트 스파게티를 준비했으나 팽현숙은 “자기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고 아내는 인스턴트 끓여준다”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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