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방해된다고” 2개월 아들 살해 父, 폭행 충격에 머리뼈 골절…이전엔 갈비뼈 골절

2019.05.14 05:04:21 호수 1218호

▲ (사진: SBS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 A씨를 향한 대중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13일 SBS 뉴스는 A씨는 올초 새벽 2시께 휴대폰 게임을 하다가 2개월 된 아들이 울자 얼굴, 머리를 무차별적으로 때렸고, 머리뼈가 골절돼 숨졌다고 보도했다.

게임을 하며 돈을 벌어 살림에 보탰던 A씨는 경제적인 부담이 커진 상태에서 아이가 울자 분노를 참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이전에도 아이를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폭행 사실을 알고 있는 그의 아내는 남편을 말리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은 두 사람을 향한 강력 처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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