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빼!” 손가락 물어뜯어

2019.05.03 11:32:24 호수 1217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관의 손을 물어뜯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A씨를 공부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경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손가락을 물어뜯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순찰차를 타고 지나던 경찰이 통행을 위해 차를 빼달라고 하자 갑자기 차에서 내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정신병력이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보호자 동의를 얻어 인근 병원에 입원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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