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텃밭서 버젓이 양귀비 재배

2019.05.03 11:31:18 호수 1217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도심 텃밭서 버젓이 양귀비를 재배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중순부터 최근까지 광주 남구의 자택 주변 텃밭서 양귀비 60여주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양귀비인 줄 몰랐다. 잎을 따 채소로 먹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귀비가 50여주 이상 심겨 있는 점을 들어 불법재배로 판단하고 A씨를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