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서 발견된 금속 이물질, 실험 영상 살펴보니…자석봉에 달라붙은 쇳가루 “기준치의 20배”

2019.05.02 02:00:05 호수 1216호

▲ (사진: SBS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건강 식품으로 급부상했던 ‘노니’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유해 물질이 발견된 ‘노니’ 제품의 목록을 공개하며 이를 수거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게다가 수십개가 넘어서는 제품들 중, ‘광동제약’에서 파우더 형태로 판매되는 식품에서는 기준치의 20배를 넘어서는 쇳가루가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화된 세포 재생을 돕고, 면연력을 키우는 것을 전해져 큰 인기를 모았던 건강 식품.

그러나 같은 날 SBS 측이 공개한 한 실험 영상 속에서는 쇳가루들이 자석봉에 달라붙어 있는 모습이 여과 없이 담겨 있었다.

당시 매체는 가루 형태의 식품을 물에 녹인 후, 이 속에 자석봉을 넣고 휘저었다. 그러자 자속봉에는 쇳가루가 까맣게 달라붙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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