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최초 고발’ 김상교, “별별 이슈를 꺼내 덮어보지만…” 수사종결 소식에 ‘분노’

2019.05.01 14:51:13 호수 1216호

▲ (사진: SNS)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버닝썬 사건’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 씨의 SNS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



김상교 씨는 30일 SNS를 통해 버닝썬 수사종결 소식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엔 “계획대로 탄탄대로였는데...통제하려해도 통제가 안 되는 놈이네”, “이슈를 다 꺼내 덮어보려 하는데. 피해자들이 가해자 얼굴도 못 봤다. 데려와라”라는 장문의 글이 적혀있다.

앞서 그는 ‘버닝썬 카르텔’ 논란의 시발점인 집단폭행사건 피해자이자 최초 고발자로 그간 SNS에 수사과정을 공유해왔다.

특히 그는 지난달 MBC ‘스트레이트’서 다뤄진 스너프필름 범죄와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속 내용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독려한 바, 일각의 분노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경찰 측은 버닝썬 내 성매매, 불법약물, 횡령 및 경찰유착 혐의와 관련해 가수 승리,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으로 “수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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