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버그 논란’ 박유천 다리 사진, 전문가들도 충격 “안일해…로버트 할리 연구했나”

2019.04.30 17:48:30 호수 1216호

▲ (사진: SBS /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박유천의 필로폰 투약 부작용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유천의 과거 다리 사진이 공개, 해당 사진 속 그의 하반신엔 흉터가 가득해 일각에선 필로폰 투약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버그’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박 씨는 이달 초 기자회견을 개최해 자신의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이후 경찰의 조사 과정 중 하반신 체모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돼 많은 이들의 비웃음을 샀다.

이에 더해 그의 과거 하반신 흉터 사진이 재조명되며 가상의 벌레와 가려움 등이 동반되는 마약 부작용을 겪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졌으나 그의 전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됐을 당시 대상포진에 의한 흉터라고 반박한 바 있다.

또한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선 노영희 변호사가 출연해 앞서 논란이 된 마약 방송인 로버트 할리를 언급, “잘못된 학습 효과다. 그동안 그가 완전 제모로 몇 번 빠져나왔다는 얘기가 나오자 박 씨도 연구했을 것이다. 그런데 여러 번 제모했다면 완벽해야 했는데 너무 안일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 씨는 자신의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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