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임블리’ 임지현 인스타그램, 제조일 조작 논란에 증거사진?…“절대 그럴 리 없어”

2019.04.30 11:25:46 호수 1216호

▲ 임블리 임지현 인스타그램 논란 (사진: 임블리 / 임지현 SNS / @imvely_sorry)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쇼핑몰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빚어진 논란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미흡한 CS 대처 및 불량품들에 대해 사과했으나 한 소비자가 해당 게시글 댓글에 ‘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이하 인진 쑥 에센스) 제조일자 조작 논란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날 임지현 상무는 쇼핑몰 임블리의 미흡한 CS 대처와 현 상황에 대해 사과했으나 한 소비자가 인스타그램 댓글에 “‘인진 쑥 에센스’ 수령일보다 제조일이 더 앞에 있는 건 어떻게 된 거냐, 이해가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임지현 상무는 “문의사항을 보고 확인해봤지만 모두 정상 충진 및 포장 후 출고된 제품이었다. 제조일자가 늦게 찍힌 상품은 생산이 안된 제품으로 납품 됐을 가능성이 절대 없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임블리에 대한 불만사항을 제보하는 한 SNS 계정을 통해 다수의 소비자가 증거 사진을 제시, 특히 한 누리꾼은 신라면세점에서 지난해 8월 10일 ‘인진 쑥 에센스’를 구매했다는 캡처본과 함께 용기엔 구매 약 한 달 후인 9월 21일이 적혀 있는 제품 실제 사진을 업로드해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래에서 온 화장품이냐”라며 해당 사태를 비꼬았으나 임지현 상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대 그럴 리 없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해당 논란이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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