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에 적어도 2번”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부정한 이부진

2019.03.21 01:58:20 호수 1210호

▲ (사진: KBS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중독성이 강한 향정신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해당 의혹을 부정했다.



<뉴스타파>는 이부진 사장이 3년 전 강남의 모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지속적으로 투약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20일 알렸다.

이와 관련해 이부진 사장 측에 해당 매체가 진위를 묻자 이 사장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부진 사장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상승 프로포폴 투약 의혹은 이 사장이 방문한 성형외과 전 근로자 K씨의 진술에서 시작됐다.

K씨는 <뉴스타파>에  “이부진 사장이 프로포폴을 투약할 당시 모습을 제가 직접 목격했다. 이 사장이 제게 추가 투약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이부진 사장은 1달에 적어도 2번은 프로포폴 투약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면서 이부진 사장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러한 진술이 나오자 병원 측은 K씨의 주장에 대해  “이부진 사장은 프로포폴 처방을 받은 적 없다. 보톡스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을 뿐”이라고 답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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