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 의심 자아냈던 정씨와 두터운 우정 “가까운 건 맞지만…사건과는 관계없어”

2019.03.13 10:28:2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씨엔블루 이종현이 일명 정준영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해명했다.



12일 그의 소속사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수 정 씨와 가깝게 지낸 것은 맞다.

하지만 친분만 이어왔을 뿐, 현재 불거진 사건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이어 소속사는 향후 발생하는 그릇된 해석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SBS 측은 정 씨가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지인에게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중 지인 중 가수 이 모 씨가 포함, 그 역시 정 씨의 충격적 행위를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이 씨 성을 가진 방송인들이 누리꾼들의 수사망에 올랐던 가운데 이 씨는 특히 정 씨와의 우정을 수차례 과시한 바 있어 의구심을 키우게 했다.

실제로 이 씨는 지난 2016년 여자친구 ㄱ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피소된 정 씨가 자숙을 마치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약 3개월의 자숙이 끝나자 파티를 즐겼던 이들. 이 씨는 지난 2017년 1월 2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기타치고 노래하고 난리 났네. 인스타 방송하려다 참음. 다음 기회에라며 들뜬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서는 두 사람이 가수 박재정, 에디킴, 로이킴과 즐거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7년 1월 22일 KBS2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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