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오빠’ 권혁준, 몰카 파문 단톡방의 권씨?... “카톡방 있었지만 해당 내용 몰라”

2019.03.13 05:20:11 호수 1209호

▲ (사진: Mnet,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달군 몰카 파문을 향한 대중의 비난이 거세다.



12일 SBS <8시뉴스>는 ‘정준영 동영상’ 사건에 대한 후속 보도를 전하며 충격적인 단체 카톡 방 내용을 공개, 해당 대화방에 참여한 이들이 성관계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것은 물론 여성에게 수면제까지 먹였다고 밝혀 분노를 자아냈다.

이날 보도를 통해 앞서 11일 보도에 등장하지 않았던 박모 씨와 권모 씨가 등장한 상황. 박씨는 “취해서 영상 또 전송할 것 같다”라며 불법 촬영물 공유를 예고했고, 이를 본 권씨가 “아 맛있겠다”라며 이를 기대하는 듯한 발언을 내뱉어 분노를 증폭시켰다.

국민들에 연일 충격을 안기고 있는 해당 사건에 등장하는 권씨가 소녀시대 유리의 오빠 권혁준이라는 주장이 등장한 바. 앞서 그가 예능에 출연해 정씨와 친분이 있음을 보여왔기에 해당 주장이 신뢰를 얻었다.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자 권씨는 SNS를 통해 심경이 담긴 댓글을 작성했고, 동생의 팬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기에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반성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자신에 비난의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에 그는 “익명에 숨은 사람”이라며 “조사를 받고 있다. 내 죄를 당신이 판단할 건 아니다. 카톡 방에 있었던 건 맞지만 논란이 된 내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라고 해당 누리꾼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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