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동영상 공유 우려한 피해 여성 비웃기도…“‘오빠 믿을 테니까’라고 왔더라” 희롱까지

2019.03.12 17:39:24 호수 1209호

▲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정준영을 향한 대중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SBS는 지난 11일 “그가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지인들에게 공유했다”고 보도,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매체에 의하면 메신저 단체방에서 불법 영상을 공유함과 동시에 여성들을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공개된 메신저 캡처본에서는 영상 공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성을 조롱하는 그의 모습까지 담겨 있었다.

피해 여성 A씨는 “다른 여자 같으면 신고했을 거야. 친구한테 잘 말해 달라”고 언급, 하지만 정 씨는 지인들에게 “동영상 찍어서 보내 준 거 걸려가지고 ㅋㅋㅋㅋㅋ”라며 대수롭지 않은 태도를 취했다.

게다가 그는 “아 동영상만 안 걸렸으면 사귀는 척하고 (성관계) 하는 건데”라고 언급, 한 지인에게는 “‘다른 여자 같았으면 신고했을 거야. 오빠 믿을 테니까’라고 옴 ㅋㅋ”이라며 사건 뒷일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SBS funE 강경윤 기자에 의하면 해당 영상 속 인물들은 모두 비연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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