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아동 속옷 피팅컷 논란, 의자·쇼파 활용한 부적절 포즈? “속옷 홍보가 맞냐” 분노

2019.03.01 20:23:17 호수 1207호

▲ (사진: 청와대홈피)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아동 속옷 피팅컷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일 포털사이트 급상승검색어에는 최근 인터넷상에서 비난을 모은 아동 속옷 피팅 사진 논란이 떠올라 이목이 집중됐다.

청원글을 올린 ㄱ 씨는 온라인서 판매되고 있는 사진에 대해 “이게 정말 아동 속옷 홍보물이냐”라며 “사소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을 철저하게 보호해야 한다”며 분노했다.

실제 일부 온라인쇼핑몰서 게재된 어린이 언더웨어 사진엔 여아모델이 나무 의자 혹은 쇼파에 걸터앉거나, 라인을 강조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제품보다 입고 있는 하반신의 모습을 강조한 듯한 상세컷도 지적이 쏟아지는 상황.

논란이 커지자 급기야 일부 맘카페선 해당 판매업체 불매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선 “너무 갔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지 않을 거다”, “이제부터 마네킹에 입히면 되겠네”라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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