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고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를 상습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경 제주 시내의 한 주점서 22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돈을 내지 않는 등 총 8차례에 걸쳐 166만원 상당의 공짜 술을 마시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혐의로 교도소서 복역하다 지난해 3월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