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물차 운전자 경차 전복 후 뺑소니

2019.01.25 10:55:40 호수 120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차를 들이받아 전복시키는 사고를 낸 뒤 뺑소니까지 한 50대 대형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21일 14t 화물차량 운전자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4시20분경 부산 사상구 남해고속도로 감전IC 시외 방향 진입구간 도로서 불법으로 차로를 변경, 정상 주행 중인 모닝 차량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고,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경미한 뇌출혈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