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하라고 건드렸던 것”…‘폭력 논란’에 반발한 손석희

2019.01.25 02:33:55 호수 1202호

▲ (사진: TV조선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기자 ㄱ씨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폭력 정황을 진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논란은 경찰이 24일 손 대표이사가 ㄱ씨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시발점이 됐다.

경찰에 ㄱ씨가 진술한 바에 따르면 보름 가량 전에 손 대표이사와의 술자리에서 손 대표이사가 ㄱ씨의 안면부를 때렸고 이로 인해 ㄱ씨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손 대표이사가 구설에 오르자 JTBC 측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한 ㄱ씨가 진상을 날조했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이사의 폭력 의혹에 대해 방송사 측은 ㄱ씨는 손 대표이사에게 일자리를 요구해왔다. 술자리에서 손 대표이사가 거부 의사를 드러내자 거짓 진술을 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자신의 요구가 거부당하자 ㄱ씨가 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손 대표이사가 진정하라는 의미로 살짝 건드렸을 뿐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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