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포차, 2월 종료…선정적 메뉴판+네온 간판 논란은 정말 몰랐나 “잘 되고 있어 확장 생각 든다”

2019.01.16 10:39:25 호수 1201호

▲ 박성광 포차 (사진: 박성광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이 포차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빠른 대처와 해명을 내놨으나 이를 불편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성광의 이름을 내세운 한 포차 메뉴판, 네온 간판 등이 공개됐다.

포차의 이름은 ‘박성광의 풍기물란’으로 메뉴판에는 국산, 서양, 일본, 남미 등의 분류로 음식을 나누고 있다. 디자인 또한 야한 동영상(야동) 파일 형식으로 표기돼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박성광 이름을 딴 포차 내부에는 ‘풍만한 여자’ ‘기(귀)여운 여자’ 등의 문구가 적힌 네온 간판도 존재한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초년생 매니저와 돈독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포차가 논란이 되자 박성광을 향한 싸늘한 시선이 쏟아졌다.

박성광 측의 해명에 따르면 포차는 지인이 운영하고 있고, 여기에 성명권과 홍보에만 자신이 참여했을 뿐이다. 포차는 지난해 연말 영업 종료를 결정하고 오는 2월에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밝힌 상황.


하지만 박성광이 다수의 예능을 통해 여러 사업에 실패한 후 포차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사실이 회자되면서 그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박성광은 “포차를 하고 있다”며 “잘 되고 있어 사업을 확장할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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