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배꽁초 화재…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

2018.12.27 15:18:27 호수 119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파트 복도 쓰레기통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경 부산진구의 한 고층 아파트 복도에 있던 쓰레기통서 발화해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입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아파트 복도 벽면 등을 태워 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고, 5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스프링클러의 정상 작동으로 조기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입주민의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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