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추수감사절 니클라우스 3대와 골프

2018.12.24 10:22:47 호수 1198호

대통령의 못 말리는 골프사랑

녹슬지 않은 준수한 실력
골프 애호가 면모 과시



지난 11월22일 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인 23일을 하루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일정은 미국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 가족과 짧은 라운드를 하는 것이었다. 스테파니 그리샴 백안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니클라우스와 니클라우스 아들인 프로골퍼 케리 니클라우스, 손자 G.T 니클라우스와 라운드를 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을 포함 크리스마스, 겨울휴가 등 동계 휴일 일정을 맞으면 보통 본인 소유의 플로리다 마라라고 골프클럽에서 보내곤 한다. 대통령은 이곳에서 타이거 우즈, 더스틴 존슨 등 골프 스타들과 골프를 즐기곤 했다. 올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마라라고 클럽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골프 애호가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국가 간 정상들의 만남을 진행을 때도 골프 회동을 넣으며 실력 과시를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싱글 핸디캡으로 언더파도 이따금 기록하는 실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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