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고소 취하, 심적 고통 호소하더니…“논란 이후 악플 보고 기절해”

2018.12.15 19:59:44 호수 1196호

▲ 김부선 이재명 명예훼손 고소 취하 (사진: TV조선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고소 취하 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김부선은 지난달 21일 비공개 소환 조사 당시 이 지사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고소 혐의를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녀는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더 이상 시달리기 싫다고 밝히며 이 같은 의사를 전했다고.

이 지사를 고소했던 지난 여름 김부선은 자신과 딸은 일자리를 잃었고, 딸은 경력을 싹 버린 후 외국으로 떠났다고 밝히며 자신을 허언증 환자, 대마초 상습 흡연한다고 밝힌 이 지사를 향한 날카로운 심경을 전했다.

그런 그녀는 논란 이후 자신을 향한 악플에 하루에도 몇 번씩 기절한다고 밝히며 이 지사를 ‘권력욕에 똘똘 뭉친 괴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위해서라면 옛 연인도 욕하고 내치고 모른 척 했다고 말했다.

또 허언증 환자로 몰린 자신은 정신적, 경제적인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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