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안전조치’ 삼성동 대종빌딩, 고조되는 불안감 “완공 30년도 안 됐는데…”

2018.12.12 12:41:53 호수 1196호

삼성동 대종빌딩 무너질 징후 보여

▲ (사진: MBC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서울특별시 삼성동에 위치한 대종빌딩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며 통제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삼성동 대종빌딩이 무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건물 이용 자제를 요청했다고 SNS를 통해 알렸다.

삼성동 대종빌딩이 위험성으로 인해 건물 사용 통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대중은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건물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동조한 ㄱ씨는 외관에서는 전혀 문제가 있는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완공 30년도 되지 않은 건물이라 당혹감이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ㄱ씨는 이번 통제 조처를 보니 심각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유사한 시기에 완공된 건물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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